강한 침착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구는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통의 중요성을 잘 아는 최용준 성형외과의원입니다. 지난달부터 대구, 경북 지역을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덮어버린 코로나 19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조용하고 썰렁한 거리가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몇천 명의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니 감염에 대한 공포는 마음속에서 커져가고 있으며, 고립된 하루하루가 답답하고 힘들지만 잘 이겨내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현재 사태가 안정화가 보이지 않고 장기적일 것으로 예측되다 보니 대구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자신들을 사회적으로 격리하며 멀리 있는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려 오지 못하게 하는 등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에 위치한 본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어떻게 두려워하지 않고 침착함을 가지고 대응해나가며 이겨나갈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통해 조금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비가 오고 난 이후 화창하게 날이 개면 볼 수 있는 무지개 다들 아실 거예요. 이 무지개는 햇빛이 반사되는 현상으로 인해 보이게 되며, 해가 뜬 곳의 반대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즉 내 눈에 무지개가 보인다는 것은 나의 뒤에 해가 떠 있다는 것으로 확인하실 수 있죠. 이처럼 해가 비치는 쪽에서 물방울을 바라보아야 무지개를 확인할 수 있듯이 상대를 향한 믿음, 배려도 자신이 아닌 상대의 편에서 삶의 먹구름을 바라볼 때 진정한 의미가 선명하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우한과 달리 개방적인 마인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대구, 시민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이겨내 가야 한다는 강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참을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 잠잠해질지 끝을 알 수 없는 전쟁과도 같은 상황 속에서 서로를 배려, 위로하고 있는 대구시민들로 인해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이러한 시민의식에 최용준 성형외과도 더불어 대구에 위치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시는 의료기관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본원을 찾아주시는 내원객분들을 위해 건강, 안전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방역, 청결, 감염예방수칙 등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진심과 정성을 다한 진료로 따스한 사랑을 전해드리는 곳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